2차 ‘교육자치 포럼 토크 콘서트’,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이재정 교육감,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 민주주의 실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자치 포럼 토크 콘서트’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3차로 나눠 진행되는 교육자치 포럼 토크 콘서트는 1차 포럼은 지난 9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원에서 열렸으며, 마지막 3차 포럼은 오는 2월 14일 제주에어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2차 토크 콘서트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토크 콘서트에서 재정지원 사업 개편과 학교장 인사 발령 시기 조정, 권한 배분 관련 법령 제정 노력 등 지방교육 자치 강화를 위한 그간의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 민주주의 실현이며 경기도는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사례로 학생과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교장공모제, 학교주도형종합감사제 운영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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