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시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양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키움봉사회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교실’은 양산도서관 키움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됐다. 키움봉사자는 도서관 서가정리와 파손 도서 수리, 재능기부 등을 하는 봉사자로, 주민의 활기찬 건강생활과 봉사활동 독려를 위해 일반 시민에게도 무료로 2월 한 달 간 수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수업 내용으로는 기공체조와 명상을 통해 심신이완·스트레스 관리, 기혈순환을 통한 활력회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며, 수업은 경기도 생활체육회 기공대회 준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은성 국학기공지도사가 진행한다. 기공체조교실은 오는 2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모두 82회로 진행되며,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1시간) 양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양산도서관 기공체조교실은 사전 접수 없이 개강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한 현 중앙도서관 관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며 “기공체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도 지키고, 도서관에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으로도 이어져 앞으로 오산시민의 봉사활동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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