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소리울도서관 주말콘서트 열린다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소리울아트리움 200석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25 [22:59]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소리울도서관 주말콘서트 열린다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소리울아트리움 200석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이영애 | 입력 : 2020/01/25 [22:59]

 

2.소리울도서관 2월 콘서트.jpg
소리울도서관 2월 콘서트 프로그램 일정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특화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에서 2월 매주 토·일요일 2시에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가 열린다.

 

2월 첫날인 1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Jazz&Soul in You’라는 제목으로 신세대 재즈밴드 ‘A.S.H.’의 재즈 공연이 열린다.

A.S.H.는 런던 Dingwalls, 토론토 Yuzu Meuzu music and art show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 공연의 메인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전국을 투어하며 감성있는 연주를 하는 실력파 밴드로 A.S.H.의 자작곡과 Maroon5, Etta Jam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재즈 음색으로 들려 줄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시아가 들려주는 우리 음악 이야기에는 대금, 해금, 가야금, 판소리로 구성 된 국악앙상블 시아의 국악 연주가 이어져 대금 연주자 정은지의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한국의 선율과 국악기 소리로 연주되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8일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로 이뤄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단체 하모니스타10주년 콘서트가 열린다.

하모니스타는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다벨 하모니카 전국대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 있는 단체로, 다양한 종류의 하모니카의 특색 있는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9일에 있을 해바라기와 2020년을 함께에는 한국 포크계의 전설 해바라기의 이주호의 특별한 힐링 무대가 여려 아름다운 화음과 따뜻하고 희망적인 가사로 가요계를 이끌어 온 해바라기의 추억 속 목소리와 감성을 만날 수 있다.

 

15일에는 ‘Happy Valentine Concert’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덕수와 앙상블 휘바(바이올린, 피아노, 타악기), 소프라노, 발레리나가 출연해 클래식,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로맨틱한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열릴 ‘Magical Cats Show’는 고양이 분장을 한 마술사와 배우가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러 가지 마술과 그림자쇼, 음악과 댄스로 구성 된 본 공연은 마술고양이 루이와 요정나라 고양이 티나와 함께 요정나라로 떠나기 위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어 22일에는 뮤직북 텔링음악회가 열린다.

목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바순)와 피아노,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그림형제의 고전동화브레멘 음악대(Town Musicians of Bremens)’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음악회가 열려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23일에는 뮤지컬 ‘Melodic Spray’가 진행된다.

‘Melodic Spray’ 공연은 락카와 종이, 나이프, 끌개 접시 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도구를 활용해 프리스타일로 그려내는 스프레이 아트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스프레이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멋진 스프레이 아트 작품, 뮤지컬 배우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즐거운 분위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월 마지막 토요일인 29일에는 팝페라그룹 뚜뚜빠빠의 당신의 위대한 콘서트가 열린다.

세 명의 팝페라 가수가 진행하는 공연은 당신은 위대한 존재입니다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즐거운 노래와 토크가 함께할 예정이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전석 무료며 선착순 입장으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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