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의왕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보건소장 된다

前 서울시어린이병원 김재복 병원장 개방형 임용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28 [23:09]

의왕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보건소장 된다

前 서울시어린이병원 김재복 병원장 개방형 임용
이영애 | 입력 : 2020/01/28 [23:09]

 

김재복(보건소장).jpg
김재복 의왕시 신임 보건소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신임 보건소장에 김재복(52) 의학박사를 신규임용 한다.

 

의왕시는 개방형직위 공모절차를 거쳐 보건소장을 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21일자로 임용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김재복 소장은 민간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군포시파주시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민(), ()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재로,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며 기관장 경험까지 갖춰 보건소장 최적임자로 낙점됐다.

 

시 관계자는 신임 보건소장은 의왕시 최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보건소장으로, 보건소 전반의 업무는 물론 메르스, 결핵 등 감염병 예방관리, 여성영유아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등 주요 보건시책 추진에 좋은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의료서비스라는 공익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며 의왕시민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