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월 8일로 예정된 정월대보름 행사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28일 김문환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 대응 방안과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는 인근 평택시와 수원시가 정월대보름 행사나 대규모 축제와 박람회 등을 취소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최대 2만여 명이 모이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정월 대보름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