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저밀주거지역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돼 있는 의왕역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준공된 의왕역 공영주차장은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6층, 237면 규모로 조성됐다. 의왕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곡지역의 주차난 해소 뿐 만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는 전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올해는 내손동 갈미 공영주차장, 부곡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주차장 부지와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의왕역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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