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사회적기업 (주)동부케어는 30일 오전 11시 동부케어 향남점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남 5개 경로당노인회장, 홍흥기 화성시노인대학 학장, 이종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윤효석 센터장,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변용석 화성 발안신협 이사장, 김장수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 김연숙 화성시 노인복지시설 팀장, 강희권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이사장, 문차석 온맘터치협동조합 본부장, 지역주민 및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향남점 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 10여명이 핸드벨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후 동부케어 직원 유공자시상,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과 다민족교회 류치영 목사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동부어린이집 합창과 실버한마음 하모니카 동아리 연주, 수원시낭송가협회 시극 3.1절 100주년(2019) 기념 공연인 ‘그날의 함성’을 다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홍정남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동부케어 향남점이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이 남다른 것을 지난 1년간 보아왔다”며 “동부케어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어르신을 섬기는 롤모델이 되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케어 진락천 대표는 “지난 1년간 향남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물론 참석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분들의 큰 사랑 때문”이라며 “우리사회도 2025년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기에 더 헌신의 마음으로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하고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최대급 규모인 동부케어는 화성, 오산, 평택, 동탄, 향남 등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센터, 단기보호, 아이돌봄, 산모신생아건강꽌리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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