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최근 향남읍 구문천리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대책마련과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신미숙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조오순 부위원장, 원유민·이창현·박경아 의원과, 화성시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허가민원1·2과, 건축과 등 자원순환시설 인·허가 관련부서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사건은 28일이 돼서야 잔화 정리가 완료돼 화성소방서에서 현장순찰 중이며 흡착포 등 방재장비를 이용해 오염수 외부유출을 차단한 상황으로, 화성시 환경지도과에서는 오는 2월부터 소방·전기 분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미숙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인허가 단계부터 시민에게 미칠 영향을 살피고 인허가 후에도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위원들도 한 목소리로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화재상황 정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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