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자동 발급

PVC재질 면허증 내구성 향상, 소지용이, 위·변조 방지...자동화로 업무 처리시간 단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2/03 [13:18]

오산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자동 발급

PVC재질 면허증 내구성 향상, 소지용이, 위·변조 방지...자동화로 업무 처리시간 단축
이영애 | 입력 : 2020/02/03 [13:18]

 

1.건설기계 조종사면허.jpg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간소화한다.

 

오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품질향상과 발급시간 단축을 위해 PVC카드 발급 자동발급기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기존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은 종이 코팅 형태로 위·변조가 가능하고 쉽게 훼손돼 재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아 주민등록증과 같은 PVC재질로 발급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 관리법으로 조종사 적성검사가 부활, 면허증 발급민원 수요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배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건설기계 면허증 카드발급기 도입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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