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케이토토는 4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연고지 협약을 체결 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경기도를 연고지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경기도는 훈련비와 대회 출전비 등을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협조를 통한 직장운동부와 연고지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안정적인 훈련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김무균 케이토토 스포츠단장은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이 2011년 11월 창단해 올해 10년이 됐다. 첫 관계 맺음도 어렵지만 지속되는 게 더 어려운 법이나,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었다”며 “노적성해라는 말처럼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현재 유지곤 감독을 중심으로 주특환 코치와 김명제·박주연·안철용·이지환·임호원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테니스종목의 경기도 획득점수 5228점 중 77%에 달하는 4034.6점을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이 획득하는 등 국내‧외 최정상 팀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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