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10일 기준 국내 확진자가 2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화성소방서에서는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 중이며,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감염증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마스크와 소독제 등 7종 3462점의 감염증 대응물품을 각 119안전센터에 배부하고 유증상자 이송 시 감염보호복 사용과 이송 후 철저한 소독으로 감염병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있으며, 민원인 방문 시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활용한 체온확인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 체크하고 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 방문 후 스스로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하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피해달라”며 “증세가 의심되면 병원 방문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와 경기도 콜센터 120으로 전화상담을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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