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11일 제348회 임시회를 열고 16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 상정조례안 12건, 보고안 3건, 동의안 6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9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및 2020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의회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이번 회기에 예정된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의 보고를 탄력적이고 간소하게 운영하기로 하여 중요 안건 이외에는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장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이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문경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으며 21일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김정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진관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환경보건 조례안’ △황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21일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인 26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홍종수 부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신종코로나 감염증, 재정위기 등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여있지만, 수원시의회는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 단단한 각오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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