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국내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12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사업장 내 안전과 보건 분야에 대한 위험성 평가, 관련 법규준수 여부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로, 종합운동장, 연화장 등 모든 사업장(15곳)에서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모든 사업장에 대한 인증은 국내 지방공기업 가운데 수원도시공사가 처음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설안전T/F를 꾸리고 사업장별 위험성을 평가, 개선하는 한편 부서장 등 관리 감독자 안전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부영 사장은 “KOSHA-MS 인증으로 공사의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받게 됐다”며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오전 더함파크 2층에서 수여식을 열고 이부영 사장, 구권호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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