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경기도의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솔동역 반영해 달라”오 의원 “향후 18만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철도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7일 제341회 임시회 상임위 2차 회의 2020년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2021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새솔동역 신설과 신안산선 연결을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은 화성지역의 철도문제에 대한 질의에서 “새솔동, 남양읍, 향남읍 주민들은 서울에 가려면 광역버스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신안산선 연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새솔동은 기본계획에도 없고 노선도 깔려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하려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솔동역을 신설하고 서해선에 연결하는 내용을 반영해 달라”며 “앞으로 새솔동 3만, 남양 뉴타운 5만, 향남 10만, 전체 18만 인구가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솔동 역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서해선 남양∼향남 구간의 방음벽과 차폐 공간 녹지 문제, 서해선 이주택지문제에 대한 오진택 의원의 질의에 홍지선 국장은 “차폐공간은 화성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으로 진행사항은 추후에 확인 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홍 국장은 이어 “서해 복선전철 때문에 이주해야 할 주민 17가구 보금자리(이주택지)는 현재 이상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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