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국·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업무보고’ 받아

도의회 농정해양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농정 정책 구현 당부”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2/17 [22:46]

경기도의회, 농정해양국·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업무보고’ 받아

도의회 농정해양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농정 정책 구현 당부”
이영애 | 입력 : 2020/02/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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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7일 농정해양국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보고 청취에 앞서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올해는 136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확실한 농정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개혁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존 추진사업은 정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신규 사업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 농민기본소득등 경기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실현되는 주요 정책이 도입 검토되는 만큼 참석 위원 간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함께 농민기본소득 운영체계 구축 홍보와 확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는 유통기획과 도농지원, 인증운영, 학교급식 부문 정책을 조화롭게 수행하여 경기도 농정과 먹거리전략의 선도기관으로서의 부족함 없는 역할을 해 줄 것을 위원회 차원에서 당부했다.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성5)현재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인 또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올해에도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농정을 구현하고 협력하는 도정 주요 파트너로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3일 일정으로 계획됐던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2일 일정으로 축소하는 등 도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했으며, 오는 18일은 축산산림국과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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