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축산산림국·농업기술원 업무보고 받아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발전적인 경기농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년 상임위 2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소관인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의 2020년 주요업무계획과 2019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축산산림국 2020년 업무계획에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질병없는 안전 축산물 공급 △동물보호 복지향상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그린경기 조성의 5개 정책목표를 설정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지도점검 등 축산농가와 도민을 위한 축산·산림업무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보고를 받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축산농가의 근심이 깊었던 만큼 선제적 방역 시스템과 가축 질병 청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원은 2020년에는 △농업경쟁력강화 △안전농산물생산 △농업농촌 활력화를 중점 목표로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한다는 내용의 업무보고를 이어갔다. 박윤영 농정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스마트한 농업행정과 농업기술 개발로 경기 농업인과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계획된 사업목표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기술농업을 선도하는 전문적인 후계 농업인력 양성과 경기지역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가 창출 될 수 있게 애써달라”며 “경기농정의 발전을 위해 2020년에도 농정해양위원회 위윈들과 함께 합심해서 일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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