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조효상 초대 민선 체육회장 취임조효상 회장 “생활체육·엘리트체육·학교체육 수준 높이고 명품체육도시 만들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조효상(78)씨가 취임했다. 신임 조효상 회장은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고문위원회 위원장과 용인시축구협회 8~14대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달 13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조 회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용인시를 명품체육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학교체육 등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선체육회장 취임에 따라 당연직으로 수행해오던 용인시 체육회장직을 이임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 체육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선 초대 민선 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용인시 체육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전임 체육회장직을 역임했던 윤병희·이정문·김학규·정찬민 전임시장,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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