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9일 경기도 건설국, 평택시 건설교통국 실무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시의 건설·교통분야 주요 현안보고와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의원은 “장기간 보류되었던 이화∼삼계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15년만에 재추진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경기도와 평택시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확포장공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도내 경제효과 상승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오 의원은 이어 “그 동안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어온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2020년부터 광역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경기도의 역할이 중대해졌다”며 “이번 평택시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많은 도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경기도와 평택시가 협조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김형태 평택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방도 315호선 확장(팽성대교∼오성 창내리), 지방도 314호선 개설(고덕 광역 8B노선) 사업의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으로의 반영 등 평택 지방하천(통복천, 두릉천) 미정비구간 개수가 필요하다”며 평택시 건의사항을 경기도 건설국에 전달했다.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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