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금요일 저녁시간대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대피하라는 방송에 놀란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은 빚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경 화성시 팔탄면의 한 아파트 9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화성소방서는 사다리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4명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불은 주인이 외출중인 상태에서 발생했으며,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불은 전기장판의 과열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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