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명 추가됐다.

이날 화성시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오전에 2명, 오후 1명으로 모두 3명이 발생했으며, 화성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지난 28일 확진된 진안동 다람마을 LG태안자이아파트에 거주 하는 3번 확진자 A씨(60)의 14살 된 딸이다.

28일과 29일 사이에 A씨와 부인, 두 딸 등 가족 4명 모두가 확진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은 3번 확진자가 28일 확진 판정됨에 따라 28일부터 자가 격리중 이었으며, 29일 오전 9시40분 3번 확진자의 부인과 큰딸이 확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작은딸은 같은 시간 검사결과 미결정 상태여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1시23분 양성으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을 추가 소독하고, 정확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