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2020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인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강사, 기획자를 대상으로 교육이론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전문적인 교수법 연구개발 활동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공모지원사업이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은 2가지 유형의 연구과제로 세분화했다. 첫 번째는 수원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생태자원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인 ‘지역연계형’이며, 두 번째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하는 통합문화예술교육인 ‘기획형’이다. 수원지역 내 거점공간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활동이 가능한 2~4인 이하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주소를 수원시로 둔 개인 또는 단체,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는 외부전문가의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 그리고 최종 평가를 통해 차기 년도 프로그램을 상용화할 수 있다. 최종평가에서 선정된 두 팀은 2021년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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