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곡선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새마을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방역지원반 2개팀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3회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5일에는 버스승강장 18개소와 다중이용시설(개방화장실) 2개소, 다가구주택과 그룹홈 17개동 내부의 공동이용구역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곡선동은 850동의 다가구주택과 원룸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역대상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이 거주하는 저소득층 그룹홈 시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개방화장실, 원룸과 다가구주택으로 선정됐다. 방역은 휴대용 소독기와 스프레이로 소독약을 넓게 분사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원룸과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복도와 난간, 출입문, 손잡이 등 공동이용구역 중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곡선동 방역지원단은 다가구주택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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