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해뜨는 당진서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

23일 장고항 일대…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 기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9 [15:18]

해뜨는 당진서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

23일 장고항 일대…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 기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19 [15:18]
2회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가 오는 23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당진시 바다낚시협회가 주관하고 도와 당진시,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수협이 후원하는 이번 바다낚시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등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세부일정은 23일 오전 530분 출항신고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장고항 인근 해상에서 오후 230분까지 선상낚시를 진행하며 계측은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시상은 본상(우럭상 500100만 원 상당 시상품) 특별상(광어상, 놀래미상 20050만 원 상당 시상품)으로 구분되며 낚싯대, 미끼 등 낚시장비의 제한은 없지만 바다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납추는 사용할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당진시 바다낚시협회(010-9216-4649)나 당진시 농수산유통과(041-350-4291)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는 유류피해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다낚시객 유치활동을 통해 청정한 충남의 이미지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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