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영진 의원, 수원병 여성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경력단절 여성 지원과 디지털 성폭력 범죄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

한정민 | 기사입력 2020/03/08 [23:28]

김영진 의원, 수원병 여성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경력단절 여성 지원과 디지털 성폭력 범죄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
한정민 | 입력 : 2020/03/0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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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한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 여성위원회위원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김영진 의원은 이날 여성위원회 위원들로부터 팔달구 거주 여성과 대한민국 여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여성위원회 위원들은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시 여성의 사회진출이 차단되지 않는 실효적인 국가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최근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카메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팔달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실효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어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물 원천 차단과 신속한 삭제 서비스 제공, 합성 사진·영상 처벌 규정 마련, 스토킹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대책을 모색하겠다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수원시병 여성위원회 위원들과 여성이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여성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에서 경력단절 걱정 없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최근 부쩍 증가하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팔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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