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교통약자의 안전한 귀가 보장을 위한 심야시간 마을버스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취임과 함께 강조해 온 ‘안전한 생활 속의 부산 만들기’의 일환이다. 오는 9월 20일 부터 시행되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여성, 청소년 등 교통약자의 심야시간대 마을버스 이용시 밤 10시 이후에는 ‘안심귀가 서비스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안전한 장소에 하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달리 좁은 이면도로와 변두리 지역을 운행하다 보니 정류소가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있어 위험에 노출됐었다”며 “안심귀가 서비스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인 마을버스를 보다 안전한 마음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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