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경기도의원, 도 교통국과 새솔동 버스운행 논의오 의원 “요구한 사항들이 수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모색과 연구 당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더민주, 화성2) 의원은 지난 6일 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새솔동 버스운행과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진택 의원은 화성시 새솔동 신도시 형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현재까지 계속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증차가 안 돼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버스노선 확충과 증차를 줄곧 요구해왔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요구한 인천공항버스(7000A번, 새솔동∼인천공항T2) 신설은 19년 12월부터 운행을 개시했다”며 “10번 시내버스(중앙역∼송산그린시티)는 3월말부터 2대를, 50-8번 마을버스(남양읍∼송산그린시티)의 경우 3월말부터 4대(15인승)를 증차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12번 일반버스(수원역∼송산고) 7대 계통 분할의 경우 3월 道조정위원회를 거쳐 9월에 진행할 수 있게끔 검토 중”이라며 “3103번 직행좌석버스 신설의 경우 송산그린시티부터 서울대입구역까지 10대 신설하는 기존의 계획의 진행이 어려워 종점을 석수역으로 신설하는 방안으로 서울시와 재협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10-1번 일반버스(상록수역∼푸르지오6차)의 새솔동까지 노선연장은 운수종사자 부족과 13번 일반버스(원시역∼송산역그린시티)는 기존 노선과의 중복으로 인해 안산시의 불수용으로 현재 진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진택 의원은 “요구했던 일부 사항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경기도 교통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숙원인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현재 불수용할 수밖에 없는 노선연장 건들에 대해서도 경기도 교통국 측에서 다양한 방안모색과 연구를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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