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51사단 장병들,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역사 방역과 약국 마스크 판매 지원...시, 주민등록등본 발급수수료 한시적 면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10 [19:18]

51사단 장병들,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

역사 방역과 약국 마스크 판매 지원...시, 주민등록등본 발급수수료 한시적 면제
이영애 | 입력 : 2020/03/10 [19:18]

 

2 약국에 배치돼 마스크 판매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51사단 장병.JPG
51사단의 한 장병이 약국에서 마스크 판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육군 51사단 168연대와 169연대가 방역과 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에 나서며 화성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51사단 장병 10명은 10일부터 5명씩 2개조로 나눠 상황 종료시까지 한국철도 병점역과 SRT 동탄역을 11회 정기적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또 공적 마스크 판매로 본연의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약국에도 27명의 인력이 약국 27곳에 각각 배치돼 마스크 소분 작업과 판매 등을 돕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주민등록등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크기변환_1583822429817.jpg
장병들이 화성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역사를 방역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