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2년 연속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11 [20:24]

오산시‘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2년 연속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0/03/11 [20:2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시공공도서관인 중앙·꿈두레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성동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은 전문사서가 매주 순회하며 전반적인 도서관 운영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의 업무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 연계·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꿈두레 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은 각각 1명씩의 순회사서를 채용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산시 라온·둥지·호반애·꿈하늘·맑은누리·책을품은·우리작은·지혜작은 도서관 등 8개의 작은 도서관에 파견하고 도서관 내 자료의 체계적인 정리와 독서회 운영,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 도서관들의 전문성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