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광주 나눔의 집' 찾아 위문 활동 펼쳐’김 부의장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없어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광주 나눔의 집 방문해 “2020년에도 도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보듬어 주는 ‘찾아가는 복지우산’이 되어 1360만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분주하게 의정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11일 오후에는 광주시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았다.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의 안내로 ‘나눔의 집’을 둘러본 김 부의장은 관계자에게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안부를 물은 뒤 “특별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할머님들을 직접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부의장은 자리에 함께 한 성우 큰스님에게 “경기도의회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볼 때마다 어르신들의 아픔이 생각난다”며 “하루 빨리 일본으로부터 과거 만행에 대한 사과를 받아 내 할머니들의 한(恨)을 풀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 등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