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관련 간담회 가져정 의원 “원칙적인 절차를 통해 신협도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은 13일 오후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신용협동조합중앙회와 경기도 복지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13일 신용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중인 신협 조합원들이 보조금 업무를 위해 신협을 방문해도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에 계좌등록을 할 수 없어 다시 타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역주민 등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금융기관인 만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발급과 관련한 폭 넓은 참여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는 게 신협측의 주장이다. 정희시 위원장은“신협은 자생적 협동조합으로 전국에 고루 분포돼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교감하고 이익을 환원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과의 교류가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전용카드 발급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원칙적인 절차를 통해 신협에도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협은 지난해 10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전용카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강원도와 신협중앙회 강원지부가‘강원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