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신장동협의체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18명에서 올해는 20명으로 늘려 후원할 계획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15 [00:15]

오산시 신장동협의체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추진

지난해 18명에서 올해는 20명으로 늘려 후원할 계획
이영애 | 입력 : 2020/03/15 [00:1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에도 만12세부터 17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디딤씨앗통장적립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발달지원계좌(CDA)의 대표적 브랜드로 저소득층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월 5만원 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이사업은 지난 2016년 취약계층 아동의 빈곤 대물림 방지와 준비된 사회인으로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중 결연 후원자가 없어 적립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부담을 축소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8명의 아동에게 380만원의 적립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량을 늘려 20명의 아동에게 모두 480만원의 적립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원순화 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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