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 야간 특별단속16일부터 27일까지...야간 노천소각, 폐기물 불법 투기와 매립 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농업부산물과 생활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특별단속에 나섰다. 단속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인 8개조로 구성된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의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불법소각 다발지역으로 △야간 노천 소각 행위 △야간 폐기물 투기 및 매립·소각 행위 △야간 조업하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법행위 등을 살필 계획이다. 불법 소각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된다. 차성훈 화성시 기후환경과장은 “불법소각은 화재사고 위험뿐만 아니라 대기오염과 지구 온난화 원인 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라며 “주야를 가리지 않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쾌적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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