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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 고취를 위한 ‘부산 사투리 뽐내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과 경남 방언의 특성을 확인하고 언어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지역 문화 행사다.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부산시∙사상구 후원으로 열리는 사투리 대회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3인 이내의 팀별 참가도 가능하다. 원고는 자유 주제로 사투리 구연이 3분 내외로 일상생활의 재미있는 이야기나 전래동화, 민담 등을 각색하는 것도 좋다. 참가 희망자는 동아대학교 홈페이지(www.donga.ac.kr)나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kor.donga.ac.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9월 22일까지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사투리 뽐내기 대회라는 취지에 맞게 사투리 구사 능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내용의 창의성과 구성의 체계성, 관객 호응도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시상은 △최우수1 △우수1 △장려1 △인기1 작품을 뽑아 각각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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