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화성교육지원청과 오산시 체육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 참여 14개 학교 담당교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오산시체육회, 오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은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 발표 △사업일정 및 학교별 계획수립․일정 공유 △학교특성에 적합한 전통 동아리 클럽 육성계획과 발전방향 토의 △건의사항 수렴 등이 진행됐다.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1인1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4개교(82개클럽 27종목 1031명)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10개교(320개 클럽 23종목 3674명)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예산 1억9000여만 원을 들여 14개 학교를 지원해 자발적인 학교 내 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도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각 기관의 여러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좀 더 발전된 오산학교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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