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의원보좌관제 도입이 무산되자 대신 상임위원회 보좌 인력인 ‘입법조사관’ 증원(33명)을 추진, 11개 상임위원회별로 6∼7급 상당의 보좌인력 3명의 자리를 더 만들어 달라고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도의회 상임위에는 4∼5급 자문위원 2명과 보좌인력 3명 등 5명씩 근무하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서울시의회의 경우 상임위별로 전문위원을 포함해 보좌 인력이 9명이나 배치돼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33명은 올해연도 경기도 전체 정원증원규모(37명 예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의원보좌관제 편법 도입이라는 지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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