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8일 ‘수완동장 주민 추천회의’를 열어 주민 투표결과에 따라 동장을 추천했다. 수완동장 후보자로 나선 4급 승진대상자 4명은 주민회의장에서 ‘7만 그루 나무 심기, 권역별 공동주택 연합 문화행사 개최, 아파트 공동체 지원’ 등 정견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300명의 주민투표단 투표를 통해 1, 2위 득표자가 인사위원회에 추천됐다. 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동장 선정에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은 그동안 구가 추진한 직접민주주의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수완동의 이번 모델을 잘 다듬어 구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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