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역 창업·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 출장이 어렵게 된 지역 창업·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8개 업체와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아리랑TV·유튜브에 송출하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지역 업체는 △(주)위로(대표 이동신, 고주파피부 안티에이징기기) △에뜨뷰(대표 류미정, 디지털 건강 마사지기) △크로마흐(대표 이동환, 두피·모발 케어 화장품) △유스케어팜(대표 송석진, 피부콜라겐) △모픽(대표 신창봉, 3D 디지털 사이니지) △지오클라비스(대표 김진영, 3D 기능성 베개) △하이텍생활 (대표 박세환, 폰 연동 피부개선기기) △프링커(대표 이종인, 스마트폰 연동 문신기기) 등이다.
시는 이번 영상제작과 아리랑TV·유튜브 송출을 통해 외국에서 바이어를 대면해 수출판매를 하지 않고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공신력 높은 방송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중소업체의 인지도를 제고하며 제품에 대한 영문 내레이션 소개 영상으로 수출기반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리랑 TV는 지난 1996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출연으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05개국으로 송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