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통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440만 원 기부
한정민 | 입력 : 2020/03/19 [23:24]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수원시통장협의회 기부금 전달식을가졌다.
이날 수원시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증 극복에 써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4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한 성금은 44개 동 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한 것으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해 추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염태영 시장과 장정희 수원시의원,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 등 4개 구 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서 발로 뛰며 봉사해주시는 통장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된 성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증을 극복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 자율방역대를 결성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약국 등 마스크 수급현장 지원과 임산부 마스크 배부 지원, 수원시 교회 예배 진행여부 전수조사와 공문전달 등에 발 빠르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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