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서영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됐으며, 이 후원금은 추후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지난 1991년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426명 회원가입)로 건강한 가정 육성과 여성의 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