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새마을회, 직접 만든 마스크 3000매 후원

3일간 화성시 취약계층 위해 제작한 마스크, 시에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20 [00:16]

화성시새마을회, 직접 만든 마스크 3000매 후원

3일간 화성시 취약계층 위해 제작한 마스크, 시에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0/03/20 [00:16]

 

사진2-1. 마스크 수급에 도움 나선 화성시새마을회.jpg
손수 만든 마스크로 건강과 사랑을 전하는 화성시새마을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새마을회가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팔을 걷었다.

 

화성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마스크 3000장을 제작해 20일 화성시에 후원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 제작에는 새마을부녀회 21명이 참여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모와 마스크,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이번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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