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

연간 세외수입 4578억 원 세수 달성...체납액 징수율 67.1% 기록

한정민 | 기사입력 2020/03/20 [13:41]

수원시, 경기도 주관‘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

연간 세외수입 4578억 원 세수 달성...체납액 징수율 67.1% 기록
한정민 | 입력 : 2020/03/20 [13:41]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11일 부터 1231일까지 전년도 실적을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율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과 제도개선 입상 실적과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표와 증빙 자료를 활용해 서면 평가로 실시됐다.

 

시는 신규세원 발굴을 목표로 유휴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하고, 매각해 재산 활용도를 높여. 세수 343억 원 증대했으며, ·공유재산 점유·사용자를 일제히 조사해 변상금 37300만 원 부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또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으로 과태료 등기우편고지서에 등기번호와 바코드를 출력 발송해 우편요금을 1% 절감했으며, 수돗물 관련 데이터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맞춤형 수도정보를 제공하는 상수도 통합 플랫폼구축하고, 수원-용인 간 행정구역 조정 후 누수 없이 과세자료를 관리·정비했다.


지난해 연간 세외수입 세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4578억 원을 달성했으며, 체납액 징수율은 전년대비 1.46%P 증가한 67.1%, 194억 원을 징수해 경기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수원시는 오는 4월중 경기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으로 재정지원금 5300만 원을 받게 되며, 포상금은 업무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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