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편한 교복’ 우수 니트소재 개발에 참여힐 섬유기업 모집

편한 교복 채택 학교 수 올해 23개로 증가...도내 섬유기업의 안정적 내수시장 확보에 기여할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20 [14:30]

경기도 ‘편한 교복’ 우수 니트소재 개발에 참여힐 섬유기업 모집

편한 교복 채택 학교 수 올해 23개로 증가...도내 섬유기업의 안정적 내수시장 확보에 기여할 것
이영애 | 입력 : 2020/03/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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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 섬유기업과 함께 편한 교복에 적용할 니트섬유 소재(원단)를 개발, 사업에 참여할 도내 섬유기업을 모집한다.

 

편한 교복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학생복 품질과 착용성을 개선하고, 도내 우수 니트 섬유소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착용성과 쾌적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편한 교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복으로 채택하는 학교 수도 201810개교, 201915개교, 202023개교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는 무상 교복이 고등학교로 확대됨에 따라 편한 교복을 채택하는 학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경기도의 교복용 니트소재 생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해 올해 3개사를 선정, 모두 3000만 원을 지원해 원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니트 소재가 교복에 활용되면 도내 섬유기업들의 안정적 내수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니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하는 도내 섬유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늘 25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2seulkim@gtia.or.kr)으로 제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양주시 평화로 1215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02) 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섬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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