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9만5000매 무료 배부

65세 이상과 기초수급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통해 배부...장애인과 요양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시설로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3/24 [20:03]

오산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9만5000매 무료 배부

65세 이상과 기초수급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통해 배부...장애인과 요양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시설로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0/03/24 [20:0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95000매를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65세 이상 노인 기초수급자(65세 미만이면서 장애인) 등이다.

 

시는 단체·기업 등에서 기부 받은 마스크 52000, 시에서 구매한 마스크 43000매를 확보해 모두 950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오산시 내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수급자(65세미만이면서 장애인)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며, 장애인 등 요양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담당부서를 통해 시설에 전달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빠른 시간 안에 배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경계단계 격상이후 그동안 취약계층과 선별진료소 등에 보건용 마스크 21만매를 배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