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30대는 산척동 더레이크시티부영5단지에 사는 남성으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그리스로 여행을 다냐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2일부터 몸살 기운이 발현됐고, 23일 오전 11시30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실시, 24일 오후 5시20분경 민간검사기관(이원의료재단)의 검사결과 양성통보를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확진자의 동거인 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진행과 함께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