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도로명주소 안내물에 대해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유지와 관리실태 일제조사 등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 정착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5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150일간 △전문업체 위탁 전수조사 후 잔여수량 직접 조사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 단말기 활용, 도로명주소 데이터와 일치 여부와 누락, 오류자료 점검 △도로명 로마자 표기, 기초번호, 방향표시 등 적정여부 점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설치 적정여부와 관리실태, 훼손상태 등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조사가 끝나 9월부터 10월까지 △위치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 안내시설물 추가 설치 △국가주소정보시스템과 일치여부 등 현행화를 위한 시설물 복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에는 해당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도로형판 1만1549개와 기초번호판 6924개, 건물번호판 7만2560개 등 모두 9만1033개로, 예산은 1억3920만5000원(시비 9744만3000원, 도비 4176만2000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장건수 화성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