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7세 여성은 화성시 새솔동에 거주하고 있지만, 직장과 가가운 인근 안산시 관내병원에서 검사가 진행돼 안산확진자로 분류됐다.
화성시는 확진자의 주거지와 주변을 소독하고, 동거인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고열 증상으로 시흥시의 한 병원을 방문했으며, 20일에는 단원병원 임시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3일 단원병원을 재차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는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긴급 방역팀을 투입해 단원병원 임시진료소의 진료를 일시 중단하고 내·외부 소독을 실시했다.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단원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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