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20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5일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과 사랑(다문화)장학생 선발을 공고했다.

모집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과 다문화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며,△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과학장학금(과학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 △생활장학금(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의 초·중·고생 자녀) 등 모두 256명(대학 장학생 150명, 사랑 장학생 106명)을 선발한다.

 대학장학금은 1인당 260만 원 지원하고, 사랑(다문화)장학금은 1인당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지원 등 모두 4억1800만 원(대학장학금 3억9000만 원, 사랑장학금 2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 장학생의 경우, 선발 인원수를 동별로 배분해 주소지 동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suwon4u.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랑장학금의 경우 동 담당자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개별신청 불가)하면 된다.

단, 1가구 1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구비 서류는 공고일(포함)이후 발급분만 인정된다.

결과는 4월 중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문자로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