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경기도의원 “도민 건강권 지원 아끼지 않겠다”경기도의회보건복지위,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개원현안 간담회 가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오전 보건복지위원실에서 김성수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장과 경기도 건강증진과 관계자 등과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지난 11일 정신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았으며, 의료인력 충원 후 오는 4월 20일 전․후 부분 개원 예정이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의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직원 20명(의사 2, 간호사 6, 간호보조 8, 기타 2)이 참여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병동에서 24시간 정신응급환자‘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해 지역사회 방치돼 자칫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응급정신의료 전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군포2)은“정신질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당연히 담당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의료진과 병원관계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공사 현장에서 땀 흘린 직원들과 김성수 병원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정신보건분야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의 핵심기관으로서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개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도의회에서도 차질 없는 개원과 경기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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