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의 휴관기관 동안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종합운동장과 장안구민회관 등 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체육시설과 교육 강좌시설 6곳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휴관 조치돼 이 기간 각 사업장은 자체 방역 활동과 함께 시설물 보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했다. 공단은 휴관중인 시설들이 재개관 시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전체 휴관시설에 대한 바닥 왁싱과 도색 보수, 출입문 점검과 교체 등 환경미화 작업이 진행됐다. 장안구민회관은 수영장 탈의실과 스포츠센터 시설물 등을 점검·보수하고, 한누리아트홀의 무대 왁스작업과 조명기기를 교체했다.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교체 작업과 샤워실 보수를 실시했으며, 칠보체육관은 냉방기, 안내표지판 등 점검·설치,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조명 개선공사를 벌였다, 또 화산체육공원은 골프 타석 매트 교체와 체육공원 내·외부 도색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펴 재개장 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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