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 닫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일제정비4월10일부터 폐업, 이전 등으로 폐쇄신고 없이 문 닫은 사업장 현장점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폐쇄 사업장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오는 4월10일부터 실시되는 일제정비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이미 문을 닫았으나, 폐쇄신고를 마치지 않은 사업장이 남아있어 이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코자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지난 1월 지도점검 실시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나 공문이 반송된 사업장 200여개소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배출시설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멸실이나 폐업으로 확인되면 청문을 거쳐 일괄 폐쇄명령을 조치할 방침이다. 박윤환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제대로 된 폐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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